박 원장님 안녕하세요. 분당에 사는 이 00 입니다.

나이가 드니까 발기력이 떨어지고 기운도 떨어져서 동네 비뇨기과를 방문했습니다. 상담과 진료를 받았는데, 흔히들 먹고 있는 발기부전 약을 처방 받고 기대를 해보았습니다만, 약을 복용할 때 그때 뿐 이라서 별로 좋아지는 기분이 없었습니다. 마침 원장님이 쓰고 계시는 보건신문의 섹스의학 칼럼을 항상 보고 지내다가 강남 J 비뇨기과를 찾아 갔습니다.

몇 가지 검사를 하시고는 전립선이 조금 커져있고, 발기도 안 된다고 하시면서 남성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내원날짜를 정해 주셨습니다. 치료를 받으면서 약 10일이 지났는데 아침 발기가 잘 되는 것이지 뭡니까. 치료를 단계적으로 받으면서 아침에 일어날 때도 개운한 기분이고, 피로감도 좋아지고, 요즘에는 골프장에 가면 다른 친구들 보다 더 좋은 타가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. 물론 발기력도 예전보다 훨씬 회복이 됐지요.

나이가 드니까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, 재미도 없었는데 갱년기 증상 치료를 받으면서 의욕도 넘쳐나고, 삶의 재미를 돼 찾은 것 같습니다. 요즘 내 아내가 왜 이렇게 주책이냐고 우스개 소리를 합니다. 허허.

박 원장님 저처럼 갱년기 증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분들을 잘 치료해 주셔서 삶의 의욕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해 주세요. 감사합니다.